2024년 12월 01일(일)

배우 박정욱 "가인에 대마초 권한 사람 나 아냐...동명이인일 뿐"

인사이트다인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모델 겸 배우 박정욱 측이 가인·주지훈과의 연관설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4일 박정욱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한 것으로 알려진 박정욱은, 모델 출신 배우 박정욱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박정욱은 94년 생으로 연배도 맞지 않을뿐더러, 두 사람과 전혀 친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가인은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인) 주지훈의 친구 박정욱이 나에게 대마초를 권했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ain87'


당시 가인은 "그러나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인의 뜬금없는 폭로글에 누리꾼들은 '박정욱'의 정체를 찾아내려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가인은 5월 말 폐렴과 공황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 등의 증상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ain87'


가인 "내가 주지훈 여자친구라고 '대마초' 권유…그땐 뒤진다"가수 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피울 것을 권유한 이들에 대해 폭로하며 경고글을 남겼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