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아내 한수민 씨 등장에 '사랑꾼'으로 변신한 박명수 (영상)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박명수가 갑작스럽게 방송에 출연한 아내 한수민 씨를 위해 무한 배려의 모습으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가 그동안 방송에서 보였던 '버럭명수'의 이미지를 벗고 달달한 사랑꾼의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명수는 하하의 미션 도중 방송에 깜짝 등장한 아내 한수민 씨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하지만 이내 그는 풀메이크업을 한 아내를 보고 "메이크업 안 한게 더 예쁘다"고 말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 씨가 스튜디오로 들어오자 귓속말을 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그의 '아내 사랑'은 계속되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마트 광고가 욕심난다는 한수민 씨를 위해 "끼가있다. 춤을 잘 춘다. 한 번 더 시간을 주면 모든 걸 다 보여 주겠다"며 "한수민 특집을 내 달라"고 직접 홍보에 나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명수는 "키스를 안 하는 조건으로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우리는 키스 마니아다. 날 잡고 춤이랑 키스하는 걸 방송에서 보여 주겠다"고 폭탄 발언을 내뱉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한수민 씨도 하하의 "형수님이 흥이 나면 모르는 사람한테 '저 박명수 아내다'라고 먼저 소개한다"는 폭로에 수긍하는 모습으로 남편 박명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GOM TV


'무도' 출연에 존댓말 쓰는 아내에 박명수가 보인 반응 (영상)박명수가 '무한도전'에 최초 출연해 자신에게 존댓말을 쓰는 아내에게 "있는 그대로 해라"고 조언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