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잔인하고 소름 끼쳤던 '쏘우' 2, 3, 4 시리즈를 만든 감독이 새로운 공포 스릴러물로 돌아왔다.
최근 배급사 스톰픽쳐스코리아는 공포 영화의 거장인 대런 린 보우즈만(Darren Lynn Bousman) 감독의 새 영화 '다크 하우스'의 1차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연쇄 살인 사건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줄리아'가 경찰이 잡지 못한 범인을 직접 찾기 위해 한 남자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줄리아는 살해 현장만 수집한다는 남성의 집에 방문해 정체가 불분명한 거대한 그림자를 보게 되는데, 그녀가 목숨을 부지한 채 사건 해결 단서를 갖고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상 시작부터 '쿵쾅 쿵쾅' 울려대는 심장 박동 소리로 긴장감을 높이는 '다크 하우스'는 오는 22일 개봉된다.
주인공은 제시카 론디스(Jessica Lowndes), 조 앤더슨(Joe Anderson), 린 샤예(Lin Shaye)가 맡았다.
이미 시체스영화제, 판타지아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웰메이드 공포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으니, 온몸의 털이 '쭈뼛'서는 두려움을 느끼고 싶다면 도전해봐도 좋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