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전 소속사 실장이 결혼하자 했다"고 폭로한 여자 아이돌 가수

인사이트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프로듀스101' 출신 김소희가 과거 소속사에서 겪었던 무서운 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KBS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는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경험했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인사이트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이에 김소희는 "과거 실장님이 나를 여자로 보기도 했다"라고 전하며 스케줄이 있을 때면 자신을 조수석에 태우고 다녔다고 말했다.


또 실장이 "진지하게 '나랑 결혼하자'고 고백했다"라며 "연습생이라 딱 잘라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혀 주위에 충격을 안겼다.


경악을 금치 못하는 주변 반응에 김소희는 "데뷔하려면 이런 경험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말해 멤버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김소희는 그 일이 일어난 이후 해당 소속사를 나왔고 "하루빨리 그런 일들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총 20부작 예정이며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수정, 오마이걸 유아, 소나무 디애나, 아이비아이 김소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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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Naver Tv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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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