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최강 동안 배우 김성령(50)이 2년여 만에 '서강준 엄마' 역할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2일 김성령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성령이 KBS 2TV 새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서강준(남신)의 엄마 오로라 역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김성령의 역할을 공식 확인했다.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혼수상태에 빠진 아들이 그리워 그의 엄마가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성령은 명석한 두뇌와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한 뇌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인 오로라를 연기한다.
50대지만 20대도 부러워할 만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성령은 서강준과 훈훈한 모자를 연기하며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KBS2 '백희가 돌아왔다'의 차영훈 PD와 '공주의 남자'의 조정주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올 가을 방송 예정이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