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기태영의 딸 로희가 자신이 먹던 소시지를 뺏기자 오열했다.
지난 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기태영과 로희 부녀의 185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로희는 또래 친구인 지웅이와 함께 달콤한 초콜릿을 먹고 있다.
초콜릿을 다 먹은 후 로희는 자신의 얼굴보다 긴 소시지를 보고 얼른 한 손으로 집어들었다.
소시지를 한 입 베어먹으며 먹방 요정의 모습을 뽐낸 로희는 아빠인 기태영의 제안에 지웅이에게 소시지 한 입을 권한다.
지웅는 실수로 로희의 소시지 막대에서 소시지를 모두 뽑아내버린다.
이를 본 로희는 잠시 당황하며 "이거 로희가 안 먹었어"라고 말하더니 이내 설움이 폭발해 폭풍 눈물을 흘리린다.
소시지 하나에도 울고 웃는 등 아이다운 순수함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로희의 모습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