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이 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의 친언니와 결혼한다.
2일 지동원, 강지영 언니 강지은 결혼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에 따르면 지동원은 오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강지은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동원의 신부가 되는 강지은은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첫째 언니로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동원은 1991년생 올해 한국나이 27세의 대한민국 축구 선수다. 지동원은 광양제철 고등학교를 나와 전남 드래곤즈 청소년 클럽에서 3년간 있다 지난 2010년 1군에 합류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