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아리아나 그란데가 여는 멘체스터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연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오는 4일(현지 시간) 열리는 테러 희생자 추모공연의 티켓 예매가 오픈한지 6분 만에 마감됐다.
그란데는 "폭탄 테러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족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고 전했다.
또 그란데 측은 "폭탄 테러의 희생자와 가족, 당시 현장 관객들에게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모 공연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래드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저스틴 비버, 콜드플레이, 어셔, 블랙아이드피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공연을 펼친다.
한편 지난 달 22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멘체스터 콘서트 도중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