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한 달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배정남은 자신이 속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 대해 언급하며 한솥밥을 먹는 강동원과의 친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어 한 달 수입에 대해 질문을 받은 배정남은 직접적인 대답 대신 세 개의 답변으로 수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누구에게 소고기 사 줄 정도는 된다"면서 "어디 가서 술 한 잔 살 정도, 입고 싶은 옷은 살 수 있는 정도는 된다"고 답해 실제 수입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싼 옷을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빈티지한 옷을 좋아한다. 인터넷을 통해 중고 옷도 잘 사고 옷은 본인에게 잘 어울리게 입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내 주변에는 뚱뚱한 형도 많은데 그런 분들은 클래식하게 입으면 잘 어울린다"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몸에 맞게 입으면 된다는 생각이다"라고 원조 패셔니스타 다운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배정남은 최근 개봉한 영화 '보안관'에서 '춘모'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