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홍진영이 '언니쓰' 회식도 불참하고 비를 맞고 있었던 이유

인사이트Instagram 'kangyewon0315'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최근 종영한 '언니쓰' 멤버들의 회식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유독 홍진영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31일 배우 강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쓰 회식"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angyewon0315'


강예원은 "진경언니가 샴페인까지 쏘시궁. 채영이, 진영이가 팔찌 선물해주고. 너무 고마워요"라는 멘트도 덧붙이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음 짓고 있지만 홍진영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그러나 1일 국내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행사의 여왕다운' 그날의 홍진영 행적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홍진영이 여수의 한 대학교 축제에서 비를 맞으며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서 한 누리꾼은 홍진영에게 우산을 쓰라고 권했지만 홍진영은 "관객들이 비를 맞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우산을 쓰느냐"며 비를 맞고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서 홍진영은 비에 흠뻑 맞았음에도 팬들을 향해 브이(V)자를 지어 보이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맞지?'라는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던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지난달 26일 종영했다.


'언니쓰' 해체에 막내 전소미가 남긴 가슴 아픈 한마디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는 '언니쓰'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막내 전소미가 팀 해산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