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아이유와 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깜짝 콜라보를 선보이며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1일 소속사 블루보이 측에 따르면 아이유가 언니네 이발관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 '누구나 아는 비밀'의 피처링을 맡았다.
언니네 이발관의 오랜 팬인 아이유는 지난 2013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언니네 이발관의 대표곡 '가장 보통의 존재'를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아이유와 언니네 이발관의 만남은 이번 정규 6집이 언니네 이발관의 마지막 앨범이라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
인디씬의 대표 밴드 언니네 이발관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와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언니네 이발관의 보컬 이석원은 지난 5월 2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저의 마지막 목소리 많이 들어 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평소 방송에서 보기 힘든 밴드였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언니네 이발관의 피날레 앨범 '홀로 있는 사람들'은 6월 1일 정오에 발매된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