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아이유가 박명수를 위해 특급 떡볶이 배달에 나선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500회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 2부에는 아이유가 박명수를 위해 떡볶이를 배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전화해 다짜고짜 "아파서 한 끼도 못 먹었으니 떡볶이를 사다 달라"며 '아무말대잔치'를 벌인다.
이에 아이유는 박명수의 과음을 의심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전화를 받을 당시 아이유는 전현무가 미션을 시도한 배우 유인나와 함께 있는 것으로 밝혀져 미션 수행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런 우려를 뒤로하고 아이유는 평상복 차림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아이유는 멘트 하나로 박명수를 들었다 놨다 하는 입담을 과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박명수의 전화를 받았던 당시 "편찮으시다고 한 건 거짓말이구나 싶었다" 등 속마음을 거리낌 없이 풀어놨고, "저에게 감사한 선생님"이라고 하면서도 "명절 선물은 선생님이 보내달라고 하시는 것이다. 슬슬 부담된다"라고 말해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아이유는 유인나가 "화장을 하고 가라더라"라고 했다며 유인나의 센스를 증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나물 앓이'를 하는 조인성의 모습도 방송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