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장범준의 군 입대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한 장의 편지에 생생한 목격담이 실렸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갤주 군대 증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편지가 게재됐다.
'아는 형이 군대에서 쓴 편지'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편지에는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 우리 입대 동기다"라고 적혀있다.
그는 "이번 주 배식 당번인데 햄 볶음 내가 퍼다 줬다"라며 "그 뒤로 눈 마주치면 서로 인사하는 사이다"라고 군대에서 있었던 장범준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빡빡머리 미니깐 그냥 우리랑 다를 게 없는 일반인이다"라고 장범준를 디스(?) 하는 생생한 목격담을 전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목격담으로 장범준 입대한 걸 사람들이 알게 됐지", "원래 외모는 평범했는데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범준은 지난 15일 비밀리에 입소했으며 자녀가 있는 기혼자이기 때문에 5주 기초군사교육 후 상근예비역으로 21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