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오는 7월 5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최연소 스파이더맨이 특유의 날렵한 액션으로 도시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책가방을 메고 학교 담벼락을 뛰어넘거나, 친구와 무언가 일을 꾸미는 듯한 모습에서는 영락없는 소년 스파이더맨만의 매력이 드러났다.
특히 히어로 선배인 '아이언맨'과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도 포착돼 마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파이더맨이 상대할 적 '벌처'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어벤져스의 전투 잔해를 이용해 무기를 만드는 '벌처'는 거대한 날개 수트를 입고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듯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