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슬기와 함께한 상큼 발랄한 화보로 생기 넘치는 소녀들의 여름을 자랑했다.
31일 하이컷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의 상큼미 넘치는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린과 슬기는 새침한 표정을 짓거나 서로 끌어안는 등 말괄량이 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소녀들만의 발랄한 감수성을 보여줬다.
아이린과 슬기는 크롭트 톱, 데님 오버롤즈 등 데님을 이용해 발랄한 느낌을 살리고 오프숄더 톱과 레이스 브라렛, 반다나 등의 감수성 넘치는 의상들을 매치해 여름철 활용하기 좋은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아이린은 "영화 '런던 시계탑 밑에서 사랑을 찾을 확률'을 보고 쿵짝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야겠다 싶었다"며 "같이 있을 때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답했다.
슬기는 "정식 팬클럽 이름이 '레베럽'으로 정해졌는데, '레베럽 여러분!'이라고 말하면 소리도 같이 질러 주신다"며 팬클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의 화보는 하이컷 홈페이지와 오는 6월 1일 발간되는 하이컷 199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