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자기 '광고판' 직접 찾아가 감사의 '포스트잇' 붙인 프듀 연습생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프듀2'에 출연 중인 연습생들이 팬들이 준비한 응원 광고판을 찾아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0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프듀 연습생들의 인증 대란'이라는 제목으로 팬들이 찍은 프듀 연습생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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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소개된 연습생은 지난 30일 이대에서 자신의 얼굴이 붙은 밀크티를 나눠주는 행사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김상균이다.


이날 김상균은 팬들이 생일날 선물했던 셔츠와 운동화까지 갖춰 입고 나타나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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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팬들의 카메라 세례가 어색한 듯 쑥스럽게 웃다가 90도로 인사한 뒤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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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자신의 광고판 앞에 서서 감탄을 연발한 이대휘 연습생도 팬들에게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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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에 붙은 자신의 광고판에 '감사하다'는 포스트잇을 붙이고 떠난 이준우 연습생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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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렇게 제 사진을 보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교 갈 때마다 삼성역 들렸는데 너무너무 신기해요", "떼어가면 안돼용" 등의 포스트잇을 붙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준우야 너를 알게 된 건 최고의 행운이야. 앞으로 꽃길만 걷자'는 팬의 메모에 "넹. 준우"라는 글과 함께 꽃 그림을 그려놔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외에도 '잠실역 광고 보러 간 주학년', '삼성역 광고 보러 간 켄타', '홍대입구 광고 보러 간 황민현' 등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광고판을 방문한 연습생들의 훈훈한 모습이 속속 전해졌다.


밤샘 촬영하고도 수업 들으려 학교 등교한 '프듀' 연습생늦게까지 진행된 밤샘 촬영을 마치고도 수업을 듣기 위해 등교한 '프로듀스101' 연습생 배진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