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신비한 동물사전2' 각본을 드디어 완성했다고 전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작가 조앤 K. 롤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각본 작업이 끝났다. 자세한 이야기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하며 '신비한 동물사전2' 각본 완성 사실을 밝혔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8억 1천403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총 다섯 편의 시리즈로 영화화 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팬 이벤트에서 조앤 K. 롤링은 '신비한 동물사전2'를 언급하며 "우리는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편은 덤블도어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주드 로가 덤블도어 역에 확정됐으며 조니 뎁이 그린델왈드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의 각본 완성 소식을 접한 팬들은 벌써 내년 개봉 소식을 거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는 오는 8월 촬영을 시작하며 내년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