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무대 리허설을 하러 가는 도중에 급하게 끼니를 때우는 연습생 하성운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아더앤에이블 소속 연습생 하성운의 출근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성운은 3차 경연 리허설을 하기 위해 걸어가면서 즉석밥인 햇반을 먹고 있다.
그는 연습에 쫓겨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했는지 반찬도 없이 2분 가량이면 완성되는 즉석밥만 들고 허겁지겁 먹고 있는 모습이다.
선 채로 밥을 먹고 있는 하성운의 모습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의 바쁜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이동 중 다급하게 배를 채우는 하성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연습하느라 밥도 못 먹었나 보다", "고생한 만큼 잘 돼서 꼭 데뷔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성운은 2014년 아이돌 그룹 '핫샷(HOTSHOT)'으로 데뷔한 바 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는 지난 '프로듀스101 시즌2' 7주차 순위에서 838,649표를 받아 현재 최종 순위 25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