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영화 ‘대립군’ 개봉을 앞둔 배우 김무열이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한 김무열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속 김무열은 싱그러운 나무를 배경으로 서서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청바지와 흰 티셔츠만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그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남친룩의 정석'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노란색 자켓을 입고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눈을 감은 모습은 김무열의 로맨틱함을 극대화 시킨다.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인 이번 화보는 그가 명사수 '곡수' 역으로 활약한 차기작 '대립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하며 먹고 사는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렸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