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주호민이 다시 한 번 '파괴왕'의 면모를 발휘할 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주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업실 1층에 밥집 들어온다. 개이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5월 하순에 오픈 예정인 한 닭강정 가게의 공사 현장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아직 개업도 안 한 가게를 파괴하시네", "시작과 동시에 끝이라니" "죽은자의 온기가 남아있다" "6개월 이상 버티면 다행"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실제 가게 주인의 가족이라는 한 네티즌은 "'오푼' 전부터 홍보해주셔서 감사하다. 파괴왕 저주가 아닌 것을 안다. 많이 애용해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파괴왕'은 주호민과 관련 있던 학과, 포털사이트 등 그가 관심을 가지면 모든 게 파괴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으로 심지어 청와대와 바른정당까지 파괴해 '명불허전 파괴왕'의 면모를 보였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