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김민희와 대놓고 스킨십하던 홍상수가 '귓속말'로 한 조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홍상수 감독이 기자회견 도중 배우 김민희에게 귓속말로 조언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는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희는 "연달아 홍 감독의 작품을 받고 있는데 더 좋은 점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마이데일리는 이때 홍 감독이 "너무 많이 말하지 말고"라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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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귓속말로 말했지만 김민희가 마이크를 드는 순간 이뤄진 대화라 마이크로 목소리가 전해졌다는 것.


김민희는 질문에 대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항상 새롭기 때문에 작업 방식에서 큰 자극을 받는다"라고 답했다.


한편 홍 감독은 김민희에 대해 "한국 기자회견에서 얘기했다시피 김민희는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내 안에 너무 많이 들어와 있는 사람이고 많은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함께한 영화 2편 '그 후'와 '클레어의 카메라'가 각각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과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각각 초청돼 함께 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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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는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칸 영화제에 참석 중인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에 대한 사랑을 또한번 공개적으로 전했다.


서로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맞담배' 피우는 홍상수♥김민희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 칸을 방문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