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학교 2017'의 출연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김세정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학교 2017' 제작진과 미팅 중 김세정의 드라마 출연 제의가 있었다"며 "배역에 대해선 아직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드라마 출연 여부도 확실히 결정된 바는 없다"고도 덧붙였다.
'학교'는 질풍노도 시기, 학생들이 겪는 우정과 사랑, 갈등을 솔직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1999년에 처음 방영돼 여지껏 사랑받아 온 대표 청춘 드라마다.
연예계 통과의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간 수많은 스타들이 '학교' 시리즈를 통해 데뷔하거나 얼굴을 알렸다.
마찬가지로 김세정도 드라마 출연이 확정되면 '학교'를 통해 배우로 데뷔 하게 된다.
한편 '학교 2017'의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인 배우에는 김유정, 김정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