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영화 '미녀와 야수'가 역대 흥행 순위 톱 10에 올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엠마 왓슨 주연 영화 '미녀와 야수'가 흥행 수익 12억 2,180만 달러(한화 약 1조 3,720억 원)를 기록하며 '아이언맨3'를 제치고 역대 흥행 수익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2017년 제작된 영화 중 첫 진입이며 '미녀와 야수'는 아직도 개봉하고 있어 9위인 '겨울왕국'의 12억 7,650만 달러를 넘길 수도 있다는 예상이다.
한편 영화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엠마 왓슨은 이 영화로 MTV 어워즈에서 최고 배우상을 받기도 했으며 디즈니 최초로 게이 캐릭터가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