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터미네이터 리부트'로 돌아오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인사이트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포스터


[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영화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했던 명대사 'I will be back'처럼 마침내 그가 다시 돌아온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매체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최근 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터미네이터 리부트'에 출연한다고 공식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포스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인터뷰에서 "'터미네이터'는 돌아온다. 그리고 진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메론 감독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프렌차이즈를 새롭게 이끌 것이다. 나 또한 '터미네이터'에 출연한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 '터미네이터'의 판권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이전된다.


앞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터미네이터 리부트'를 영화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에게 연출을 맡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스틸컷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1984년 '터미네이터'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지만 '터미네이터'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인사이트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포스터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