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트와이서 다현이 소속사 JYP 박진영의 핸드폰 번호를 몰라 실제로 벌어진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미니앨범 4집 신곡 '시그널(SIGNAL)'로 돌아온 트와이스가 새로운 전학생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현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다현아! 일식, 고기, 베이징 덕, 이태리 음식 중에 뭐 먹을래?'라고 JYP 박진영 사장님한테 문자가 왔다"며 "그때 내가 뭐라고 했을까"라고 문제를 냈다.
JTBC '아는 형님'
김희철은 "공기 반, 소리 반이요"라고 아무말이라 던졌고 민경훈은 "혼자드세요"라고 답해 다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책상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던 다른 트와이스 멤버들은 "아무말이나 막 던져도 괜찮아"라고 독려했지만 정답은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정답이 나오지 않자 다현은 "이렇게 답장을 한 뒤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쥐어 뜯었다"고 당시 심정을 힌트로 제시했다.
이에 이상민은 무심결에 손을 들고 "죄송하지만 누구세요?"라고 답을 말했고 다현은 "정답"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JTBC '아는 형님'
다현은 "박진영 피디님 번호를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카톡이 와서 '누구세요?'라고 보냈다"며 "박진영 피디님이 'JYP...'이라고 보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다현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소속사 사장님인 박진영과 서로 주고 받은 카톡 문자 메시지를 언급해 장안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박진영 특유의 그루브와 더 강력해진 비트, 안무가 더해진 신곡 '시그널'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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