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트와이스 사나가 특유의 콧소리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추억의 게임 '고요 속의 외침'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쯔위, 정연, 사나, 민경훈, 서장훈 팀은 거침없는 설명과 특이한 오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만 국적인 쯔위가 어수룩한 한국말로 단어를 전달하면 정연이 '정답 회로'를 가동해 올바른 답을 사나에게 전달했다.
정연이 한 글자씩 정확한 입 모양으로 '따르릉', '치즈 김밥'이라는 단어를 전달하면 사나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한 글자씩 따라 읽었다.
사나는 정답이 완성되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애교 섞인 콧소리로 한 번 더 소리 내 읽었다.
정답을 읽는 사나의 쉴 틈 없는 애교 폭격에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마저 사르르 녹아버렸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5일 새 앨범 '시그널'을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