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연습생 강다니엘이 옹성우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댄스 포지션 'Get Ugly'팀의 현장투표 등수 발표가 진행됐다.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순위 발표를 기다리는 강다니엘은 떨림을 감추지 못하고 초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다니엘은 옆에 앉은 옹성우의 무릎에 자기 손을 올려놓았다.
이에 옹성우는 강다니엘의 손을 꽉 잡아주고 긴장을 풀어주려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전체 1등이 11만 표 베네핏을 받고, 각 팀의 1등은 1만 표의 베네핏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연습생들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올라있었다.
특히 'Get Ugly' 팀은 1위 박지훈, 2위 김사무엘, 4위 옹성우, 5위 강다니엘, 6위 안형섭 등 전체 최상위권 연습생들로 이루어져 있어 팀내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발표 전 긴장되는 상황에서 두 손을 꼭 붙잡고 서로 다독여주는 강다니엘과 용성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경쟁자인데도 서로 의지하는 모습이 훈훈하다", "두 사람 다 데뷔하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