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영화 '미이라'가 현충일 개봉을 확정했다.
19일 오후 배급사 UPI 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미이라'가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된다. 이는 북미보다 3일 빠른 일정이다.
이로써 영화 '박열', '리얼', '하루', '옥자' 등 국내 기대작들이 포진한 6월 극장가에 영화 '플래툰'과 더불어 '미이라'도 할리우드 대표로 흥행 경쟁에 합류했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된 '미이라'는 시리즈에 익숙한 30대 이상 관객들뿐만 아니라 10대부터 20대 관객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 분)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아마네트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다.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준비했다는 이번 영화는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의 참여로 화제가 됐다.
한편 영화 '미이라'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과 '어벤져스' 시리즈 등을 탄생시킨 제작 사단이 제작에 참여해 2017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