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알 사람은 아는, 믿고 듣는 가수 치즈(CHEEZE)가 새 싱글 'Be There(비 데어)'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치즈는 일본 뮤지션 오하시트리오(ohashiTrio)의 원곡을 자신만의 풋풋하고 설레는 연애 감성으로 재해석한 'Be There'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Be There'의 뮤직비디오는 그룹 혁오, 가수 지코 등 젊은 뮤지션들의 영상 작업을 해온 비쥬얼스 프롬의 정진수 감독이 맡았고, 모델 남윤수, 강초원, 주어진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대학교를 배경으로 세 사람의 캠퍼스 생활이 그려진다.
이들은 강의실에서 수다를 떨고 낮잠을 자거나 체육관에서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등 캠퍼스 낭만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감각적인 색감과 풋풋한 느낌이 돋보여 팬들 사이에서는 "대만 영화' 특유의 느낌이 난다", "모델 3인방이 너무 잘 어울린다"와 같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치즈는 6월 중순 '치즈 치주(CHEEZE WEEK 2017)'라는 타이틀로 일주일간 소규모 단독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