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노유민 "알몸인데 노크 없이 들어오는 장모님··· 즐기는 것 같다"

인사이트MBC '기분 좋은 날'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방송인 노유민이 장모님에 대해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는 가수 NRG 출신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어머님 아버님 이것만은 제발'이라는 주제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노유민은 "저희 장모님이 가까이 살다가 이사를 하시면서 거의 99% 저희랑 같이 살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KBS '아침마당'


그는"이사를 하면 저만의 공간이 생길 줄 알았다. 그런데 (장모님이) 자꾸 노크도 안 하시고 들어오신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제가 몸에 열이 많다 보니 방 안에 있을 땐 발가벗고 있는 걸 즐긴다. 그러면 장모님이 불쑥불쑥 문을 열고 들어오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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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마당'


노유민은 "약간 즐기시는 게 아닌가 싶다. 제가 살이 쪘을 때는 몸이 볼 게 없었는데 살을 빼고 복근도 생기고 하니까 그런 걸 약간 즐기시는 것 같다"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처음에는 민망했지만 이제는 저희 어머니 같은 느낌이다"라고 수습하며 토크를 마무리 했다. 


3개월간 30kg 감량한 노유민의 '피자 다이어트' (영상)다이어트 중 피자가 간절히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가수 노유민의 식사법이 공개됐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