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방송인 김성주가 지난해 전교 학생회장에 출마했던 아들 김민국의 근황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핀란드의 공교육 현실을 보여주는 '움직이는 학교'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회 수업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토론을 하고 의견을 나누는 핀란드 초등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6학년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포스터를 그리고 공약을 내걸며 투표까지 하는 등 선거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 현장 모습도 소개됐따.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지난해 전교 학생회장에 출마했던 자신의 아들 김민국을 언급했다.
김성주는 "아들 민국이가 회장선거 포스터를 그리느라 혼자 끙끙 앓고 있어 도와준 적이 있다"며 "내 시선에서 봤을 때 너무 약해 훈수를 많이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호 7번 김민국이 제일 중요해라고도 말해줬다"며 "그런데 결과는 결국 탈락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은 2014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김민국은 벌써 청년처럼 폭풍 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