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고양이 집사들이 기다린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측은 한국, 대만, 일본 길고양이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겨 있는 영화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사람 보다 고양이가 더 많이 살고 있어 고양이 섬이라 불리는 일본의 아이노시마와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고양이 마을이라 불리는 대만의 관광 명소 허우통 그리고 숨죽인 채 살아가야 하는 한국의 길고양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번 영화는 행복한 삶을 꿈꾸는 한국 길고양이가 길고양이와 사람이 행복하게 공존하고 있는 이웃나라 대만과 일본으로 직접 여행을 떠난다는 독특한 설정의 본격 길고양이 로드무비로 주목 받고 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진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한국의 길고양이들이 사람과 함께 길 위에서 행복한 공존을 이룰 수 있을지 알아본다.
한편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는 꽃미남 집사 씨앤블루 강민혁이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