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이경규가 제빵 시험에서 낙방한 일화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만화가 김풍과 셰프 미카엘이 출연해 노량진에서의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량진의 고시촌 골목길을 걷던 김풍은 "저는 대학교 3수를 했다. 이 근처 학원을 다녔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풍의 이야기를 듣던 이경규는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빵 자격증 시험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필기시험을 쳤는데 60점 합격에 59점을 맞아 떨어졌다"고 낙방의 아픔을 털어놔 김풍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재시험을 보지 않았냐?"는 김풍의 질문에 이경규는 "다시 했는데 40점 맞았다. 또 했는데 28점을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