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자동차 '스팅어'의 출시에 맞춰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스팅어 360VR 레이싱'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기아자동차는 신형 프리미엄 자동차 '스팅어'를 출시했다.
스팅어는 지난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새로운 디자인에 스포티한 감각이 어우러져 국내외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공개된 홍보 영상 역시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LIVE YOUR DREAM'이라는 슬로건 하에 방송되고 있는 TV 광고와 별개로, 온라인 상에서는 '스팅어 360VR 레이싱' 이라는 타이틀의 특화 영상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전해진 '스팅어 360VR 레이싱'영상은 2대의 스팅어가 서킷 레이싱을 펼치는 컨셉으로 스팅어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재현해낸다.
또 360도 VR 영상이라는 점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제작 및 운영의 차별점을 갖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서 기존에 많이 봐왔던 일반 광고 영상과 다르게 영상 플레이 도중 PC에서는 마우스로 모바일에서는 손가락으로 360도로 돌려보면서 감상할 수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신차의 실내외 모습을 원하는 만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스팅어 360VR 레이싱' 영상은 차량의 디테일과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 인테리어와 인물을 실사 촬영하고 차량의 외관, 서킷 등의 외부 공간은 실제와 같은 VR (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구현하여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미와 몰입감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스팅어 360VR 레이싱'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타보고 싶어진다", "기아가 스팅어에 이 갈고 나온 듯", "몰입되니까 영상이 짧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팅어의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은 주요 소비자인 남성 운전자뿐만 아니라 여성 운전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은 듯하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라이브 된지 일주일 만에 약 7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스팅어 360VR 레이싱' 영상의 전반부에서는 스팅어의 실내외 디자인을 집중해서 보여준다.
낮은 전고와 긴 후드로 날렵한 인상을 주는 스팅어의 외관을 먼저 살펴본 다음 카메라의 앵글이 스팅어의 내부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항공기에서 모티프를 가져 온 실내 인테리어도 자세하게 보여준다.
차량에 시동이 걸리면 차량 내부에 실제 타고 있는 레이서의 움직임을 통해 스팅어의 주행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레이싱 장면이 이어진다.
초반 터널 주행 구간에서는 폭발적인 370마력과 3.3 트윈 터보에 기반한 파워로 제로백을 4.9초에 끊는 모습을 재현하고, 이어지는 점프 구간, 커브, 드론, 롤러코스터 구간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서킷 코스를 통해 스팅어의 고속 주행 안전성, 강력한 제동 성능, 민첩한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 등을 다이나믹하게 경험할 수 있다.
후반부로 이어질수록 긴박함이 감돌며 스팅어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임팩트 있게 전달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스팅어는 후륜 구동과 AWD 기반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신차 출시 초기 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액티비티가 필요했다"며 강력한 몰입감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360도 레이싱 영상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스팅어 360VR 레이싱' 영상은 기아자동차의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스팅어를 시작으로 고급차 라인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예정이며, 기존 국산차에 대한 인식의 틀을 깨는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해 나간다는 내부 목표에 걸맞은 다양하고 새로운 마케팅 액티비티들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