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미국판 곡성'으로 불리는 '겟 아웃' 개봉 직후 관객 후기

인사이트영화 '겟 아웃' 스틸컷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할리우드판 곡성'으로 불리는 영화 '겟 아웃'이 개봉 직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할리우드 공포영화 '겟 아웃'이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개봉 전부터 관객을 압도하는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던 '겟 아웃'에 대한 관객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겟 아웃'은 흑인 남자친구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네이버 아이디 'ongj****'를 쓰는 누리꾼은 "이 영화는 특히 결말과 함께 곱씹어 보는 복선들을 다시 생각해 보면 소름돋을듯...미쳤다"라며 평점 10점을 줬다.


또다른 누리꾼 'pyoy****'도 "모든장면이 다 이유가 있었다"며 "감독이 천제인가"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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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겟 아웃' 스틸컷


다음의 영화 페이지에서도 한 누리꾼이 평점 10점과 함께 "킹스맨 이후로 간만에 마음에 드는 미국 영화 나왔다"라며 "안보면 멍청한 거다"라는 평을 달았다.


'겟 아웃'은 미국의 코미디 대부이자 에미상 수상자인 조던 필레가 감독을 맡아 참신한 내용과 기획력으로 미리 개봉한 북미 영화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겟 아웃'은 17일 오후 3시 현재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 9.55점(10점 만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한편 '겟 아웃'은 이날 오전 17%대였던 실시간 예매율도 20%(오후 3시)로 예매율 1위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불과 1.2%p차로 뒤쫓고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