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남다른 역조공이 화제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씨어터에서는 써니의 생일 파티를 기념하는 팬 미팅이 열렸다.
이날 써니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전달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팬미팅을 예고했던 써니는 손글씨가 들어간 하트 모양 무드등 515개와 다육식물을 직접 옮겨 심은 화분 515개를 준비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앞서 팬들은 서울 도심 일대와 일본 도쿄 신주쿠의 전광판에 오직 써니 만을 위한 생일축하 영상을 걸어놔 끈끈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써니는 그러한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정성이 들어간 선물과 함께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팬이나 가수나 스케일이 남다르네"라며 놀라워하면서도 서로를 위하는 훈훈한 모습에 "보기 좋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