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그룹 트와이스 멤버인 정연이 짧은 치마를 신경 쓰는 쯔위를 배려했다.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는 바람에 치마가 날린 쯔위를 본 정연의 행동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해당 영상은 같은 날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포카리스웨트 30주년 기념 블루런' 행사에서 촬영된 것이다.
트와이스가 축하공연 뒤 팬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도중 쯔위는 바람에 치마가 날려 황급히 손으로 치마를 잡았다.
이 모습을 발견한 정연은 무대를 내려오는 순간까지 한 손으로 쯔위의 치맛자락을 잡아주는 매너를 선보였다.
춤을 추거나 팬들과 이야기하는 순간에도 쯔위의 치마가 날리지 않게 손으로 꼭 잡아주는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멤버끼리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예쁘다"며 "정연이 동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니 언니답다"고 호응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5일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신곡 '시그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