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뮤지컬 배우 신고은이 핑크빛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스포츠월드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양요섭과 신고은이 열애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 앙코르 공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공연을 하는 동안 연기에 대한 조언을 서로 아끼지 않았으며 누나, 동생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스포츠월드는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양요섭 소속사 측이 "당사자에게 확인해본 결과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신고은과는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스포츠월드는 한 뮤지컬 관계자가 "뮤지컬계에서는 이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소문이 났을 정도로 평소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양요섭은 전 소속사에서 나와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꾼 뒤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신고은은 2011년 디지털 싱글 '러브팝'(Love Pop)을 발표한 뒤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무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