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속사정 쌀롱'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MC에 이상민이 확정됐다.

15일 이상민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민은 지난 14일 기존 MC 김국진과 임지연이 하차한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MC로 확정됐다.

JTBC '아는 형님'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합류해 시청률 20% 돌파를 이끈 이상민은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맞게 됐다.

그의 '섹션TV' MC 합류는 최근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비며 섭외 1순위 스타로 등극한 '예능계 대세'다운 결과다. 일각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정복했던 '룰라' 리더 시절의 인기를 재현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instagram 'sangmind32'

실제로 이상민은 5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유재석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등 기적 같은 사건을 만들어 냈다.

69억 8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채무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 '재기의 아이콘' 이상민.

그런 그에게 연예계 전반의 소식을 전하는 '섹션TV'는 본격적인 예능 MC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예능인으로서 전성기를 맞은 이상민이 '섹션TV'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instagram 'sangmind32'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