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한국에서 유행하는 '손가락하트'가 이해 안되는 할리웃 스타들

인사이트V LIVE 'Movietalk live'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인 태런 에저튼이 '손가락하트'에 보인 어리둥절한 반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손가락 하트가 이해 안 되는 듯한 헐리웃배우'라는 제목과 함께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런 에저튼은 지난해 영화 '독수리 에디' 행사 참석차 휴 잭맨과 내한해 네이버 V LIVE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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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V LIVE 'Movietalk live'


당시 MC로 나선 가수 브라이언은 "많은 한국 팬들이 보고 싶어 한다. 손으로 만드는 하트의 새 버전이다.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것이다"라며 두 배우에게 손가락 하트의 시범을 보였다.


이에 태런 에저튼은 "정말이냐"라는 질문과 함께 손가락 하트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던 손가락은 하트가 아닌 동그란 원을 지어 보였고 옆에 있던 휴 잭맨은 해괴한 뒤집힌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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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V LIVE 'Movietalk live'


결국 브라이언은 머리 위로 큰 하트를 지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두 배우는 상큼한 미소를 날리며 팬들에게 하트를 보냈다.


휴 잭맨은 이후 "아직도 이게 이해가 안돼"라며 손가락 하트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팬들을 또 한 번 웃음 짓게 했다.


한편 태론 에저튼은 오는 9월 '킹스맨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