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과거 팬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박유천의 태도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에는 2014년 용산에서 개최된 JYJ의 팬 사인회를 촬영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팬으로부터 뱃지를 선물 받고 환하게 웃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겨있다.
선물을 전달한 팬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 박유천은 이내 싸늘한 표정으로 매니저를 향해 한마디를 내뱉는다.
팬에게 다시 시선을 돌린 박유천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 웃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후 누리꾼들은 "매니저에게 '버려'라고 한 것 아니냐"며 박유천의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3년 전 영상인 데다 매니저에게 화낸 거일 수도 있지 않냐"라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은 유명 블로거 황하나 씨와 오는 9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