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영화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킹스맨'의 사무엘 L.잭슨이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로 뭉쳤다.
지난 8일 '킬러의 보디가드'측은 라이먼 레이놀즈와 사무엘 L.잭슨의 케미가 돋보이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공개 직후 네이버 많이 본 무비 클립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예고편은 명작 '보디가드'를 절묘하게 패러디해 예기치 못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두 주연 배우의 '병맛' 콘셉트 캐릭터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뭐지 이 골 때리는 예고편은", "아, 이건 봐야 된다", "예고편 이런 식으로 재밌게 편집해놓으면 너무 기대되잖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킬러의 보디가드'는 오는 8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