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방탄소년단이 일본을 대표하는 아침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2일 일본 후지TV 아침 방송 '메자마시TV'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피 땀 눈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조금의 어긋남 없이 정확한 칼군무를 자랑하며 파워풀한 모습으로 출연진을 압도했다.
리더 랩몬스터는 "모두들 긴장했는데 이렇게 이른 시간에 많은 분들께 공연을 보여드리게 돼 행복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싱글 7집 '피 땀 눈물'을 발매했다.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곱 번째 일본 싱글 '피 땀 눈물'이 이틀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메자마시TV'는 일본의 유명 아침방송 프로그램으로 일본 내 한류 붐을 일으킨 장근석과 '빅뱅', '씨앤블루' 등이 출연한 바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