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배우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이 평소 말이 없는 아들이 방송에서 말을 많이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가 이상해'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차태현 아버님이 '아들이 방송에서 말하는 이유는 통장에 돈이 입금되기 때문이다'라고 폭로 했다"고 밝혔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에 차재완은 집에서 말수가 적어지는 아들에게 "아들아 나도 입금을 좀 할까?"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초창기에 그랬다. 지금은 서로 말을 안 한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차재완은 "아들이 어릴 때부터 상당히 말을 아꼈다. 그런데 방송에서는 말을 많이 하니까 나도 신기해서 본다"고 털어놨다.

한편 거침없는 입담으로 인기를 모으고있는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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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