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마약 혐의' 차주혁,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들이받았다

인사이트Twitter '차주혁'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박주혁(예명 : 차주혁)에게 음주운전 혐의가 추가됐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정순신)는 박주혁을 도로교통법 위반 및 교통사고 특례처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가 앞서 가던 보행자 3명을 들이받아 다치게 했다. 


당시 박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2%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Instargram 'wraith_official'


이러한 박씨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 중 한 명은 쇄골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또 나머지 두 명도 목등뼈의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씨는 엑스터시와 대마 등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3월과 4월 두 차례 불구속기소 됐다.


한편 2010년 혼성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박 씨는 남녀공학에서 탈퇴한 이후 차주혁이란 예명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