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0일(일)

김고은, 오는 21일 데뷔 5년 만에 첫 팬미팅 개최

인사이트호두앤유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배우 김고은이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27일 김고은 소속사 호두앤유는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700석 규모로 진행되는 김고은의 첫 번째 팬미팅 타이틀은 '고은: 날_다섯 번째 봄, 첫 번째 만남'으로 5월 초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판매할 계획이다.


팬미팅 타이틀 '고은: 날'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의미로 김고은의 이름을 활용해 배우 김고은이 주인공이라는 의미와 팬들과 함께하는 산뜻하고 아름다운 날이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닌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김고은은 "첫 번째 팬미팅이라 매우 설렌다. 그 동안 팬 분들의 사랑을 늘 받기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첫 팬미팅의 떨림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등 영화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영화인으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앞서 배우 전도연과 김혜수는 김고은을 "자극이 될 만한 후배", "또래 여배우 중 독보적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언급하며 영화계 차세대 주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영화 '계춘할망' 스틸컷


한편 김고은은 최근 tvN '치즈 인 더 트랩', '도깨비' 등에서 잇달아 호연을 펼쳐 국민 여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