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딸 유담 씨가 어버이날을 맞아 유세현장에서 아빠 유승민 후보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서울 홍대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가졌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아빠를 도와 유세 현장을 다녔던 딸 유담 씨는 이날 어버이날을 맞이해 아빠 유승민 후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딸 유담 씨가 준비한 카네이션을 받아든 유승민 후보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고 현장에 있던 유권자들로부터 뜨거운 지지와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이날 유승민 후보는 "선거 끝나면 손가락을 자르느니 마느니 한다"며 "후회할 대통령 뽑지 말고, 누가 자격 있고, 능력 있고, 똑바로 일할 사람인지 보고 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현재 기준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2.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