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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군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유승호가 아이돌 출신 엘과 서로 다른 하트 포즈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새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유승호, 김소현, 엘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기자들의 포즈 요청에 엘은 곧바로 손가락 하트를 만들었고 김소현은 두 손으로 작은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이때 유승호는 혼자 대형 하트를 만들기 위해 손이 머리로 향했고 옆에 있던 김소현이 이를 보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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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함에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유승호는 손가락 하트로 바꿔 들었고 이 와중에 인피니트 멤버 엘은 '파워 당당'한 손가락 하트는 물론 눈읏음까지 선보이며 아이돌 출신임을 증명했다. 

배우와 아이돌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엘 넘나 프로다운 것", "엘 아직 안 보여준 하트 많은데 ㅋ", "유승호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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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