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해외 관객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영화 '위자:레저렉션'이 드디어 한국에서 개봉됐다.
9일 개봉한 공포 영화 '위자:레저렉션'이 극장가를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위자:레저렉션'은 서양판 '분신사바'를 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위자 보드를 갖고 놀면 안돼"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게임에 손을 댄 이들이 피로 물든 원혼과 목숨을 건 게임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예고편 시작부터 섬뜩한 형상과 만나는 여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앉아서 보기만 했는데도 너무 힘들다", "극강의 공포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무서워서 울뻔했다" 등의 해당 공포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평소 공포 스릴러물을 봐도 비명을 지르지 않는 '강심장'이라면, 올여름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