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 '벼랑위의 포뇨'와 닮은꼴로 팬들 사이에서 난리난 '프로듀스101' 연습생이 있다. 바로 스타쉽 소속 연습생 정세운이다.
SBS 'K팝스타3'에서 자작곡을 선보이며 '부산 소년'으로 이름을 알린 정세운은 현재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아이돌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주 첫번째 방출자를 가리기 위해 펼쳐진 그룹 배틀 경연에서 인피니트의 노래 '내꺼하자' 2조로 활약한 정세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첫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는 총 63만 4,134표를 획득하며 13등에 이름을 올린 정세운은 11등 순위권에 근접하며 데뷔에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돌 가수가 돼 기획사 사장이 되고 싶다는 정세운은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작사, 작곡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남다른 야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 영화 '벼랑위의 포뇨'와 닮은꼴로 난리난 '프로듀스101' 연습생 정세운은 과연 끝까지 살아남아 11명 안에 들어 데뷔할 수 있을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